산업 IT

KT,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서비스 출시

KT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물을 차단하고, 이용 시간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터넷 ‘가족안심’ 서비스를 21일 선보였다. /사진제공=KTKT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물을 차단하고, 이용 시간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터넷 ‘가족안심’ 서비스를 21일 선보였다. /사진제공=KT




KT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물을 차단하고, 이용 시간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PC와 스마트폰 환경에서 청소년 유해물 차단 기능과 이용 시간 관리 기능을 결합한 인터넷 ‘가족안심’ 서비스와 ‘PC안심’ 서비스를 지난 21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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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안심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 환경에서 청소년 유해물을 차단하고,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환경과 이용 시간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원격제어 기능은 올레닷컴(olleh.com) 사이트와 가족안심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에서 이용할 수 있다.

PC안심 서비스는 전문가로부터 원격으로 일대일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속도·메모리 최적화·개인정보보호·복구·바이러스치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소프트웨어 장애나 보안취약점은 전문가가 원격으로 해결해준다. 각각 월 3,000원(부가세 제외)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가족안심 서비스는 경쟁사에 없는 PC 사용시간 네트워크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PC안심’ 서비스는 월 요금 5만 원대 이상의 백신 서비스보다 훨씬 저렴하다”며 “가정에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의 인터넷 사용 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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