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금은 모바일 구직시대] 구직자 10명중 7명 모바일로 채용공고 본다

최근 6개월 조회 비율 68.8%

10명중 6명은 "모바일로 지원"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있는 구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잡코리아, 알바몬 웹(PC)과 애플리케이션 전체의 채용공고 조회 수 928만회 가운데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조회한 비율이 68.8%에 달했다. 10명 중 약 7명꼴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채용공고를 확인한 셈이다.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확인하는 경향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조회한 비율이 가장 높았을 때는 지난해 12월로 채용공고 모바일 조회 비율이 71.6%에 달했다. 당시는 대학생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로 모바일에 익숙한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공고를 많이 조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이들이 취업시장으로 편입되면 채용공고 모바일 조회 비율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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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실제 입사지원을 하는 비율도 늘어 취업과 알바취업 구직자 10명 가운데 약 6명은 모바일로 입사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6개월 잡코리아, 알바몬의 웹(PC)과 앱을 통한 전체 입사지원 수 1,600만건 가운데 모바일로 입사지원한 비율은 56.5%였다.

이재학 잡코리아 서비스실 이사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이 접근과 사용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모바일을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움말=잡코리아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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