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복선, “벌써 하나 둘이 아니라는데”

드라마 안에 복선을 넣기로 유명한 노희경 작가가 <디어 마이 프렌즈>에도 벌써 복선을 숨겨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20일 <디어 마이 프렌즈>(이하 ‘디마프’) 공식 페이스북에는 “<그 겨울 바람이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 #?노희경 작가의 촘촘한 극본과 복선 클래스는 모두가 알죠 #?디마프 복선도 벌써 하나 둘이 아니라는데”라는 글이 올라왔다.

<디마프>의 첫번째 복선은 연하(조인성 분)이 고현정에게 “내 다리 진짜 훤칠하지? 잘뻗었지, 내 다리 말해봐”라고 자꾸 물어보는 내용이다.

굳이 자신의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인정하는 조인성의 훤칠한 다리다. 하지만 조인성은 이부분을 박완과의 통화에서 계속 강조를 하는 내용이다. 더 이상한 점은 연하와의 통화이후 박완(고현정 분)이 애써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데, 도대체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앞서 장난희(고두심 분)는 박완의 남자에 대해 “유부남, 장애인은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네티즌들은 이 대사로 미뤄볼때 조인성이 어떤 사고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되고, 두 사람이 이별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했다.

뿐만 아니라 희자(김혜자 분)가 외로움에 힘들어하던 희자는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장면 역시 무언가를 담고 있는 복선이다. 이 일을 계기로 이모 5인방은 마크 스미스(다니엘 헤니 분)에게 영정 사진을 찍게 됐는데, 이 사진을 찍은 이후 삶과 죽음 앞에서 어떤 길을 걷게 될지 다음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tvN ‘디마프’ 공식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