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 교통약자 우대 '무임교통카드' 도입

광주시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들이 카드 한 장으로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무임 교통카드’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임교통카드 발급 대상자는 지난해 기준 시 전체인구의 16.3%에 해당하는 23만 9,000명이다. 국가유공자 5,300명, 65세 이상 노인이 16만 6,000명, 장애인 6만 8,000명이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주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지하철 무료, 버스 유료(국가유공자는 버스도 무료) 등 운임체계가 적용되는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돼 12월까지 도입된다. 카드가 도입되면 신용카드, 신분증, 교통카드 대신 교통카드 1장으로 동시 처리할 수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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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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