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011200)과 한진해운(117930)이 경영 돌파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은 2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19.55%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최근 컨테이너선 용선료 협상의 급진전에 따라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은 7.53% 오른 1,785원에 거래중이다. 한진해운은 내달 17일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하고 6월 27일로 예정된 1,9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을 늦추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