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한경대 김계원 교수가 환경부 주최 ‘생물 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주제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열린 ‘2016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김계원 교수는 국내 최고의 전통주 연구자로 유명하다. 그는 전통주 양조 기술의 발전과 전통주의 가치 향상을 위해 전국 각지의 독특한 누룩을 수집하고 분석해 활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양조 미생물 및 양조 소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김계원 교수는 “우리의 전통문화·생물자원인 전통 누룩 유래 미생물의 과학적 재해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더 노력하라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