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웨딩싱어즈, 이 세상에 따뜻한 위로의 말 건넸다… ‘걱정말아요 그대’

‘무한도전’이 이적과 함께 이 세상 모두를 위로했다.

28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웨딩 싱어즈’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다섯 멤버들이 다 함께 뭉쳤다.

이날 딸의 결혼을 앞두고 다쳐 딸에게 미안해하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가 더욱 가슴 아픈 딸. 서로에게 미안해하는 부녀의 마음을 위로하고 기쁜 결혼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나섰다.

멤버들은 웃음을 잃은 신부를 위해 이적과 함께 축가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 신부를 위해 찾아간 예식장에서 멤버들은 결혼식을 지켜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모두 깔끔한 하얀 양복을 차려입은 무한도전 팀은 결혼식장에 깜짝등장했다. 이적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신랑신부 뿐만 아니라 하객들의 마음까지 위로했고 신부와 신부의 아버지는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적과 함께 무한도전 멤버들은 ‘다행이다’노래를 부르며 결혼식을 축하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버지 수술비를 위해 신혼여행을 취소한 신랑신부에게 하와이 여행권을 선물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