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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효고현 한인 여대생 살해 용의자, 징역 8년 선고 받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효고현 한인 여대생 살해 용의자, 징역 8년 선고 받았다‘그것이 알고 싶다’ 효고현 한인 여대생 살해 용의자, 징역 8년 선고 받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지난 주 방영된 일본 효고현 한인 여대생 사망 사건 용의자의 재판 결과가 나왔다.


2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일본 법원에서의 재판에서 용의자는 상해치사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사망한 여대생의 남자친구인 A씨는 사망한 여대생을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폭행해 왔고 이 여대생은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하다 사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에 이 날 방송에선 A씨의 전 여자친구가 나와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음을 증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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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본 검찰은 현재 이번 판결에 대한 항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일본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 확보한 자료와 증인, 미공개한 자료들을 일본 검찰에 제공하고 기소 내용을 상해치사에서 살인으로 변경할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피해자인 여대생의 친동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 정확한 판결 이유를 듣지 못해 모르겠지만 검사 님이 구형 10년을 올린 것보다 형량이 낮게 나와 불만이 크다. 직접적 물증이 없는 상태에서 유죄를 증명해야 했기에 상당히 어려운 재판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유죄 판결을 받아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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