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환경부·천안시·아산시·당진시와 삽교호 수계 중 천안천·곡교천·남원천에 대한 오염총량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삽교호는 도내 4개 시·군 22개 읍·면 180㎢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담수호로 최근 수질이 나빠지면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오염총량관리제는 각종 오염 발생원에 대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법적으로 제한·관리하는 제도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