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다음달 7일까지 신사업·핀테크직군, 빅데이터·통계직군, 정보통신(IT)·정보보호직군 등 3개 직군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턴사원은 채용연계형으로 진행된다. 실무자·부서장 면접을 거쳐 최종 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6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인턴십 과정이 종료되면 경영진 면접을 거쳐 최종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학생이나 대학 졸업자에게는사전 인턴 활동을 통해 소중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줄 수 있고 회사는 스펙보다 실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영입할 수 있어 채용 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그 동안 창의성 있는 인재 채용에 적극적이었다. 지난해 신입사원에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남극 업무 경험자, 레바논 파병자, 앱개발자, 웹툰 작가, 여성 태권도 유단자, 학생 모델 출신 등 이색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이 선발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열정과 창의력, 실행력이 뛰어난 인재를 요구한다”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학생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