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엄격·따뜻" 청록색 제복 입는 경찰관

내달부터 새 근무복 착용

일반근무복일반근무복




교통경찰복교통경찰복


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경찰관들이 새로 바뀐 근무복 하복을 착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근무복 상의는 일반 경찰은 기존 연회색에서 청록으로 바뀌었고, 교통경찰은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을 입는다. 바지는 일반·교통 모두 남색 계통이다.

관련기사



일반 근무복의 청록색은 신뢰와 보호, 열정, 치유, 강인한 생명력과 함께 따뜻함과 차가움을 함께 띤 색으로 법을 엄격히 집행하되 늘 따뜻한 가슴으로 국민을 대하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상징한다. 교통 근무복은 상의를 아이보리 화이트 계열의 밝은색으로 유지하면서 바지 옆선에 줄무늬 디자인을 적용, 멀리서도 눈에 잘 띄게 했다.

근무복 소매 양 끝에는 일자형 태극 사괘(四卦) 무늬를 자수로 처리하고, 교통 근무복 윗옷 트임에 사괘 무늬를 형상화한 장식단을 부착했다. 경찰은 근무복 외에 새로 바뀐 정복과 기동복도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일선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이완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