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7개 농과계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주시와 이들 대학은 협약을 통해 농업 개방에 대응해 지역 농업 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과 정책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도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선정해 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술의 상업화와 실용화 및 지역 농업을 견인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지역 농업 미래를 제시해 상주시를 자연과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 농업 농촌 모델로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