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조선 기자재 국제인증 등 추가 지원

울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지역본부는 ‘2016년 조선 기자재 국제인증 획득 및 벤더등록 지원 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6월 7일까지다.

‘조선 기자재 국제인증 획득 및 벤더등록 지원 사업’은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의 국제 선급 인증 획득과 신규 벤더등록을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4개 기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10여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국제규제강화 대응 국제인증획득(선급인증, 발주처 스펙 분석, 친환경·신뢰성·안전인증·해외규격인증) △해외수요처 연계 벤더등록(컨설팅·바이어미팅·디자인기반) △국내시험 불가항목에 대해 해외 시험기관 이용 등이다.

관련기사



신청 서류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누리집(www.komeri.re.kr) 및 기업지원 누리집(www.ikon.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총 7억원의 사업비로 울산지역 조선 기자재 업체 총 31개 기업을 지원해 국제인증지원 32건, 벤더등록지원 11건, 해외시험기관 이용 지원 2건의 실적을 올렸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