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미국 제3정당 의장 후보의 '황당한 정견발표

미국의 제 3정당 ‘자유당’의 의장 후보 한 사람 때문에 미국 정가가 시끄럽다.

30일(현지시간) 미 NBC방송 등에 따르면 당 의장 선거에 나선 백인 남성 제임스 웍스의 행동 때문에 전국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


전날 오후 플로리다 주 올랜도 로젠 센터 호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정견발표에 나서 음악에 맞춰 옷을 벗었다.

관련기사



겉옷을 벗을 때까지 긍정적이었지만 속옷을 벗을 때 장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자 웍스는 “미안하다. 이번 도전은 그냥 시험삼아 해본 것이다”라며 의장 선거 사퇴를 선언한 후 무대를 떠났다.

이종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