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가 31일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출시하지만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1인 보고서에서 “카카오드라이버의 편의성은 우수하지만 기존 업체들과 가격 경쟁에서 불리”하다며 “콜 점유율 확대는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공 연구원은 “기사 점유율 40%, 기사당 일평균 콜 점유율 30%를 가정할 때 수수료 수익은 분기 150억원 내외”라며 “변동비를 제외한 순손익은 100억원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초반 수익은 적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