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육성 화훼류(장미, 국화, 거베라)의 해외 판매 △화훼육종과 관련된 기술 및 정보 교류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방문교류 등의 협조체제 구축이다. 세부협약 사항으로 2016년부터 시작되는 케냐 현지 실증시험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블랙튤립은 케냐 현지에 200ha 이상의 대규모 화훼 생산시설과 전 세계 권역별 유통회사를 포함 15개 관련 자회사를 가진 대형 화훼업체다. 강양수 원장은 “이번 상호 업무협력협약 체결로 보다 효율적인 화훼 수출체계를 구축해 경남 육성 화훼 수출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주=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