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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 코스피, 개인·외국인·기관 모두 순매도세에 보합

코스피 지수가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도세에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금리인상, 브렉시트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투자주체들이 모두 매도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31일 오전 1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24포인트(0.62%) 상승한 1,979.37을 보여주고 있다. 전일 대비 하락에서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차츰 상승하고 있다.


수급을 보면 이 시간 개인은 588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83억원, 2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중국의 주식예탁증서(ADR)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편입 예정에 따른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 인상 등 이벤트에 시장 참여자들이 매도 우위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해운사(11.32%), 창업투자(4.98%), 조선(4.93%)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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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석유와가스(-0.95%), 광고(-0.71%), 건강관리기술(-0.68%)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23%), 현대차(005380)(1.83%), 현대모비스(012330)(1.57%), 아모레퍼시픽(090430)(0.36%)이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0.32%), SK하이닉스(000660)(-0.86%), 삼성생명(032830)(-0.49%)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이 시각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0포인트(0.48%) 오른 695.32를 기록하고 있다. 장 시작후 오후까지 꾸준히 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오후 1시2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원10전 오른 1,190원70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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