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아이오아이, 게릴라 콘서트 ‘5천명 모여’ 대세인증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아이오아이가 생애 첫 게릴라 콘서트를 펼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꽃길을 걷는 소녀들’ 특집 2탄으로, 인기리에 종영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 101대 1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데뷔한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생애 첫 게릴라 콘서트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들은 신촌, 홍대 등 핫플레이스를 돌며 게릴라 콘서트 시간과 장소를 알리고, 길거리에서 픽미 댄스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돌입한다.

모든 홍보 활동을 마치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게릴라 콘서트가 열리는 여의도공원 물빛무대에 도착한 아이오아이는 얼마나 올 것 같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50명”이라고 답하다가 “단 10명만 와도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하지만 현장에는 5천명이 넘는 관객이 모였고, 아이오아이는 예상치 못한 많은 숫자에 감격했다. 특히 김소혜는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이후 아이오아이는 관객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픽미’, ‘드림걸즈’ 등을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쳤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이 밖에도 어렸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힘들었던 점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리고 그때마다 힘이 되어준 가족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며 이심전심으로 눈시울을 붉히는 등 허심탄회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늘(31일) 저녁 8시 4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tvN ‘택시’ 아이오아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