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IS 격퇴전'에 독일도 가세… 최대 1,200명 병력 투입

독일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는 국제사회의 군사동맹에 힘을 더하게 됐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 연방의회는 독일 정부가 제출한 국제사회의 IS 격퇴전 지원방안을 가결했다. 이날 표결에는 연방의회 전체 의원 630명 가운데 598명이 참여해 찬성 445표, 반대 146표, 기권 7표로 지원안을 통과시켰다. 독일 정부가 제출한 군사지원안은 최다 1,200명의 병력 투입과 정찰용 전투기 토네이도 6대, 구축함, 급유기 등의 파견계획을 담고 있다.

독일의 지원안은 향후 1년간 제공되며 1억3,400만유로(1,650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통신은 이번 지원안이 2016년 다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경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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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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