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국내 세 번째 호텔인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을 1일 개관했다.
서울 중구 퇴계로 52에 위치한 호텔은 지상 20층 규모 총 576개 객실의 비즈니스호텔로 하나투어 글로벌 체인 호텔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객실은 더블룸(123실), 트윈룸(345실), 패밀리트윈룸(72실), 트리플룸(6실), 스위트룸(30실) 등으로 구성됐고 수영장과 피트니스, 최대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비즈니스 라운지, 뷔페 레스토랑 ‘뚜르드고메’, 한식 레스토랑 ‘유람더그릴’ 등을 갖췄다. SM면세점과 연계해 외국인 개별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시너지도 노릴 계획이다. 최종윤 마크호텔 대표는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은 여행, 비즈니스, 힐링 등 다양한 목적의 고객을 위한 맞춤 호텔”이라며 “2020년까지 국내에 10~12개 호텔을 확보하고 33개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영업 비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