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에게 고백, <운빨로맨스> 황정음 독보적 캐릭터

<운빨로맨스> 황정음이 류준열에게 사귀자고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극 <운빨로맨스> 3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가 제수호(류준열)가 호랑이띠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보늬는 제수호의 입사 제안을 받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심보늬가 제제팩토리 입사 시험을 보러 갔고, 이 때문에 심보라는 사고를 당하게 됐기 때문. 심보늬는 점쟁이가 일러준대로 액운을 막는 의식을 치르고 입사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어 심보늬는 제제팩토리에서 호랑이띠를 찾아다녔다. 이에 구신(김종구)를 찾아간 심보늬는 “호랑이가 없다”고 하소연했지만 구신은 “가까운 곳에 분명히 있다”고 언급했다.



심보늬는 점집을 나서다가 우연히 구신을 찾은 양희애(나영희)를 보게됐다. 둘의 대화를 엿듣다가 제수호가 호랑이띠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후 심보늬는 제수호를 찾아가 “조건 하나만 들어주세요. 나랑 사귀어요. 딱 3주 동안만 나랑 연애합시다요”라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제수호가 갑작스러운 심보늬의 고백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