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018260)(SDS)가 3일 공시를 통해 “사업 부문별 회사 분할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방법이나 일정에 대해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삼성SDS는 또 “사업부문을 분할한 이후 합병 등 추가 계획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삼성물산(028260)은 삼성SDS의 물류부문과의 합병설을 부인하는 공시를 냈다.삼성전자(005930) 역시 삼성SDS의 컨설팅SI 사업부와의 합병 등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답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