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HMC투자證, ‘한국SS글로벌자산배분’펀드 출시 4일 만에 150억원 판매



HMC투자증권(001500)은 최근 단독 판매를 시작한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가 출시 4일 만에 150억원을 끌어 모았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신규 공모펀드의 성과가 부진한 상황에서 HMC투자증권 영업점이 20개에 불과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3위 자산운용사인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펀드로 HMC투자증권이 지난달 말부터 독점 판매하고 있다. SSGA가 국내 시장에 내놓은 최초의 공모펀드로 ETF를 통해 주식과 채권, 인프라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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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판매 개시 전부터 100억원 이상의 사전 예약 판매가 이뤄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며 “저금리 시대의 효과적인 투자대안으로서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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