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한국 잉글랜드 경기에서, 대표팀은 2-0으로 승리했다.
8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는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뽑아내며 한국의 2-0 승리로 마감했다.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이승우는 “컨디션이 괜찮았다. 남은 1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정정용 감독님 밑에서 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승우는 댄스 세리머니에 대해 “많은 관중이 왔고 축구를 즐기고 싶었다”며 “남은 한 경기도 이렇게 재밌게 경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주장인 이승우는 큰 활약을 선보였다.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쉬운 부분이 있다면 상대의 압박 상황에서 빌드업을 하는 것이 전반서 잘 이뤄지지 않았다.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출처=MBC SPORT+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