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위탁운영 중인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가 치매가족의 스트레스 완화와 치매 환자를 돌보는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행복한 충전!’은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3기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마다 주 1회(목요일 오후 3~4시) 6주에 걸쳐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치매 이해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등 치매 교육과 운동, 취미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울검사와 가족상담을 함께 실시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우울증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사업도 진행한다./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