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내일채움공제 ‘5년후愛 캠페인’

중기청-중진공 공동 진행

가입5년후 소망스토리 공모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위해 도입한 내일채움공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5년후愛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5년후愛 캠페인’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5년 후에 자신이 받게 되는 성과금으로 하고 싶은 일, 5년 후 자신의 모습, 회사 성장에 대한 소망 등의 스토리를 공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근로자와 가족, 일반 근로자, 취업 희망자 등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우수상에는 모바일상품권 1만원(50명)을 지급한다.


내일채움공제는 중기청과 중진공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기 핵심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4년 8월 출범시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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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이후 이달 7일까지 5,541개사 1만3,710명의 핵심인력이 가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열 중진공 성과보상사업처 처장은 “이번 내일채움공제 5년후愛 캠페인을 통해 우수 인력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기업과 인력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일채움공제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문의는 중진공 성과보상사업처로 하면 된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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