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시험은 상업임상 1상으로, 지난 9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됐다.
다계통위축증은 중추신경계의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자율신경 실조증, 파킨슨증상, 소뇌성 운동 실조증상이 동반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파킨슨병과 달리 도파민성 약제에 의한 증상 호전이 없고,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 후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2상 임상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후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다계통위축증의 치료제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