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2만원) 내린 1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4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사흘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7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보여왔다.
전날 종가(143만원)는 작년 4월23일(145만1천원) 이후 최고치 기록이었다. 장중 처음으로 동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투자자들이 DSK, UB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차익실현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매수 상위 창구에도 JP모간, 노무라,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