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美 뉴욕 미식가들 사로잡은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와 ‘클럽 드 셰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의 사전행사로 11일(현지시간) 열린 ‘코리아 NYC 디너’의 참석자들이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관련 레시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의 사전행사로 11일(현지시간) 열린 ‘코리아 NYC 디너’의 참석자들이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관련 레시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환상적이다!(Fantastic)”, “아주 멋지다(Wonderful)”


지난 1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냉장고인 ‘패밀리 허브’를 본 전 세계 미식 전문가들이 연신 감탄을 표했다. 미국 뉴욕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미식 행사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의 사전 행사로 열린 ‘코리아 NYC 디너’에서 ‘패밀리 허브’는 미식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리아 NYC 디너’는 한국의 독창적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것으로, 11일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 멤버인 임정식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뉴욕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정식(JUNGSIK)’에서 열렸다. 이날 100여 명의 영향력 있는 미식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효를 주제로 한 갈라 디너가 열렸고, ‘패밀리 허브’ 체험 공간도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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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허브’의 식품 관리 기능, 레시피 앱 등을 체험해 본 전문가들은 기존 냉장고를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미셸 트로와그로와 다니엘 블뤼 등 세계적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레시피 콘텐츠를 공유 받을 수 있는 ‘클럽 드 셰프 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소비자의 요리 패턴을 고려해 화면에 손을 대지 않아도 되도록 레시피를 읽어주거나 ‘패밀리 허브’만의 효과적 스크린 구성을 활용한 상세 요리 과정 전달 등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 임정식·강민구 셰프 등이 개성있는 갈라 메뉴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노하우에 삼성의 기술을 접목해 주방에 최적화된 가전제품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클럽 드 셰프 코리아’의 셰프들은 국내외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한국 식생활에 맞는 가전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도 진행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클럽 드 셰프’는 ‘쿠킹’을 주제로 하는 패션 포인트 마케팅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미식 문화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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