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외국인 주민들의 자발적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주민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공동체 비전 수립, 리더십 형성, 제안서 작성 실습과 컨설팅 등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실무역량 개발 및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주민 밀집지역과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동두천·파주·안산·화성 등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도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20명이 권역별로 각각 참여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 주민은 보조사업자인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