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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튤립엠서울호텔, 美 아카펠라 합창단 13일 무료공연 후원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카펠라 그룹 ‘크로코딜로스(Krokodiloes)’가 오늘(13일) 오후 7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골든튤립엠서울호텔에서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무료 콘서트는 골든튤립엠서울호텔(대표 박형빈) 후원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초청으로 방한한 크로코딜로스는 1946년에 창설된 하버드의 첫 아카펠라 그룹으로 총 12명의 하버드 학부생들로 구성돼 있다. 크로코딜로스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골든튤립엠서울호텔에 머물며, 호텔 투숙객·관광객·초청 인사·주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13일 골든튤립엠서울호텔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서울, 15일 시흥, 16일 전주에서도 직접 관객들을 만나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함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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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튤립엠서울호텔 박형빈 대표는 “한국 관광의 중심지인 서울 명동에서 세계적인 아카펠라 합창단과 투숙객 및 관객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골든튤립엠서울호텔에서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오래 간직하고,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이 매해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여름 10주간의 투어를 기획,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는 전통으로 유명한 크로코딜로스는 세계적인 음악가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으로부터 “영혼을 어루만지고 하루를 풍요롭게 만들 줄 아는 재능을 갖고 있는 그들의 공연은 모든 이에게 놀라움을 안겨준다”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 및 5회에 걸친 카네기 홀 공연,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프라납 무케르지 인도 대통령과 같은 국가원수 초청 공연, 홍콩 반환식 공연 등의 다양한 경력을 자랑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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