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의혹 등으로 검찰이 롯데그룹에 대한 전면적 수사에 나섬에 따라 호텔신라(008770)가 반사이익 기대감에 오름세를 나타냈다.13일 오전 10시0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2.9%(1,900원) 오른 6만7,500원에 거래됐다.검찰 수사로 호텔롯데 상장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지난해 재승인 심사에서 탈락한 롯데월드타워 면세점은 올 12월 특허권 재획득을 노리고 있다.하지만 시장에선 검찰 수사 여파로 특허권 재획득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