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경기 시흥 은계지구 B5블록에 짓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75~84㎡ 1,090가구로 구성된다. 은계지구 내 민간 최대 규모이며 전용 75㎡는 희소성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위치한 은계지구는 경기 시흥 대야·계수·은행·안현동 일대에 1만 3,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흥 주거타운이다. 기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비롯해 최근 개통한 수원~광명 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을 이용해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는 전가구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 기능을 높였다. 현관 창고와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과 보육시설, 도서관,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공원과 물 놀이터도 조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시흥 대야동 581-5번지에 마련돼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