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이달 말 강원동 춘천시 후평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1,745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941가구(전용 77~84㎡)를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후평동은 도시재생사업지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후평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1,792가구가 이미 입주했고 지난해 공급한 후평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을 갖췄다. 최고 31층의 초고층 설계로 조망권도 확보했다. 춘천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며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등의 공동체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온의동 228-12번지(춘천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