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이란 창업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며 최대 7억원까지 투자금을 모집할 수 있도록 고안된 벤처금융정책이다.
충북창조경제혁신셑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벤처기업 중에서 사업성과가 보이는 아이템에 대해 사업모델 구체화, 기업가치 평가, 자금운영 전략, 투자유치용 홍보콘텐츠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투자유치에 이르게 할 계획이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제까지 ‘아이브라이트(의료기기 전동칫솔)’, ‘해찬(OLED조명)’에 크라우드펀딩을 성사시킨데 이어 1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7∼8월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올해부터 시작된 크라우드펀딩을 매개물로 활용해서 도내 금융지원 생태계를 고도화하고자 한다”며 “스타트업 신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자금지원 방식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며 앞으로 벤처금융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