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도이치자산운용, 김유환 공동대표 선임



도이치자산운용은 15일 공동대표 겸 부동산부문 대표에 김유환(사진) 전 오라이언 파트너스 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공동대표는 현 이동근 대표와 공동으로 도이치자산운용을 이끌게 된다. 김 공동대표는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여 년간 한국 및 미국에서 상업 부동산 업계에 몸담은 전문가다. 라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한국법인 대표, 이코제스트 아시아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오라이언 파트너스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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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한국 도이치은행그룹 대표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김 공동대표의 다양한 업계 경험 및 리더십 아래 도이치자산운용 부동산 부문이 한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도이치자산운용 부동산 부문의 총 운용 및 자문자산은 3월말 기준 14억 달러(약 1조5,967억 원)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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