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봉(오른쪽) 효성 부사장이 15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참전용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기증식을 갖고 김해석 육군본부 중장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효성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15일 전달했다.
육군본부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민·관·군이 협동해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2012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른 기업과 육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30명의 참전 용사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부사장)은 “이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이라며 “후원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