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인류는 정보통신기술 발전으로 편리함과 높은 삶의 질을 누리고 있다”면서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해킹과 개인정보유출, 사이버테러 등이 심각한 불안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국경이 존재하지 않는 사이버 공간에서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사이버 안전망을 구축하기 힘든 만큼 전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글로벌 공동 대응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와의 교류에도 보다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