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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하반기 판매부진 예상-하이투자

하반기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기아차(000270)의 판매 부진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에서 “상반기 기아차는 내수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하반기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내수시장에서 수요절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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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시장으로 판로를 빠르게 전환하지 않으면 자칫 멕시코 공장으로의 물량 이전과 더불어 국내공장의 가동률 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현대차가 제네시스와 N브랜드를 앞세워 변화방향을 세웠다면 기아차 역시 새로운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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