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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와 농담 섞인 장난치며 아웅다웅”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와 농담 섞인 장난치며 아웅다웅”‘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와 농담 섞인 장난치며 아웅다웅”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의 알콩달콩 과학실 데이트 장면이 화제다.


20일 첫 방송되는 SBS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가 학교 과학실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래원과 박신혜의 모습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닥터스’는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 뿐인 사랑을 일궈나가는 이야기로 김래원은 고등학교 생물교사 홍지홍 역을, 박신혜는 반항적인 여고생 유혜정 역을 맡아 열연한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과학실에서 현미경을 사이에 두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학교생활에 관심이 없던 혜정이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담임선생님인 지홍의 도움을 받게 되는 장면.


김래원은 온화한 눈빛으로 박신혜와 눈높이를 맞춰 미소 짓고 있으며, 박신혜 역시 환한 웃음으로 김래원을 올려다보고 있어 비록 사제지간의 한 장면이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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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CF의 한 장면을 방불케하는 아름다운 배경과 그림 같은 비주얼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래원, 박신혜가 촬영 중간 중간 농담 섞인 장난을 치며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실제로 격 없이 지내는 사제지간 같은 느낌”이라며 “두 사람의 호흡이 드라마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오충환 PD가 호흡을 맞췄다.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스틸컷]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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