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百, 삼성카드와 대구 특화 신용카드 출시

신세계백화점은 올 연말 신세계 대구점 개점을 앞두고 삼성카드와 함께 대구 지역민을 위한 ‘신세계 대구 라이프 삼성카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업계에 지역 특화 신용카드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5% 전자할인쿠폰, 무료주차권, 신세계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역민들의 교육 열기가 타 도시보다 높은 점을 감안해 학원, 서점, 학습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다양한 교육 관련 결제 시 5% 할인을 해준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리틀소시움’ 등 가족시설을 할인해주고 대중교통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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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대구점은 올 12월 문을 여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서점 등 각종 부대시설과 함께 경북 지역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입점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 대구 라이프 삼성카드는 대구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담았다”며 “올 연말 대구점 오픈 전까지 20만명을 이루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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