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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오버행 우려 해소 기대감에 5일 만에 반등

한국항공우주(047810)(KAI)가 대량대기매물(오버행) 우려 해소 기대감에 5일 만에 반등세다.

한국항공우주는 17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날 보다 1.95%(1,200원)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가 보유한 한국항공우주의 지분 약 5%는 최근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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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보유 물량 중 약 절반을 주당 7만2,000원에 매각한 현대차는 앞으로 남은 물량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또는 장내 거래 방식으로 매각할 것”이라며 “연초 25%에 달했던 오버행 우려 물량 중 14%가 이미 매각된 만큼 긍정적인 투자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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