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블로거 김미나씨의 블로그에 ‘도도맘-고무줄 줄넘기’라는 제목의 45초짜리 동영상이 게재됐다. 김미나씨는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블로그 ‘행복한 도도맘’에 유튜브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 동영상에는 김씨가 고무줄놀이를 하거나 액체 괴물을 만드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은 “도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조용히 살고 싶다고 하지 않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씨는 ‘행복한 도도맘’이란 이름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수의 관심을 받아왔으나, 지난해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됐다. 여론의 질타를 받은 그는 “조용히 살겠다”며 블로그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후 김씨는 방송 등에 출연해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자신을 잊어주길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씨는 그의 발언과 달리 최근까지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쳐 네티즌으로 하여금 의아함을 자아냈다.
‘도도맘’ 김씨의 유튜브 영상은 17일 기준 최대 3만3,800회 이상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김인경인턴기자 izzy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