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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유럽 이어 호주서도 평가 1위

호주 시드니의 가전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LG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호주 시드니의 가전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LG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가 유럽에 이어 호주에서도 성능 평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주 월간 소비자 정보지인 ‘초이스’는 LG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가 전체 냉장고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G 냉장고(모델명: GB-450UPLX)는 균일한 온도 유지와 온도 제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총점 83점을 받았다. 450ℓ 용량인 LG 냉장고는 호주에서 판매 중인 동급 제품 중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4.5 스타’를 구현했다. 또한 이 제품은 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오작동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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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상냉장·하냉동 2도어 타입 냉장고는 앞서 유럽에서도 성능 평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유럽의 대표적인 소비자매체인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Altro Consumo)’와 영국 ‘위치(Which)’, 4월 프랑스 ‘크 슈아지르(QUE CHOISIR)’ 등으로부터 냉장고 성능 평가 1위에 올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보쉬·AEG 등 유럽 브랜드 제품보다 LG 제품이 냉장·냉동 능력, 에너지효율과 같은 성능 면에서 앞섰다.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는 유럽 냉장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유럽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고효율·사용편의성·프리미엄 디자인을 모두 갖춘 LG 냉장고가 연이어 호평 받고 있다”며 “프리미엄 냉장고를 앞세워 전세계 냉장고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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