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한국미래
학회 공동으로 16일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남해안 중추거점, 창원의 미래’를 주제로 ‘개원1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상수 시장과 유원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김성호 한국미래학회장과 창원시 공무원 및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최정호 전 한국미래학회장이 ‘남해안시대와 창원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했다. 또 ‘남해안시대의 창원시 해양관광 발전전략’(창원시정연구원 정오현 연구위원), ‘5감(五感) 만족형 도시, 창원의 발전 방향’(서울대 전상인 교수), ‘스마트 모던 창원의 발전방향’(강원대 옥한석 교수) ‘지역전략산업과 창원의 첨단산업 발전방안’(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산업기획팀장)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종합토론은 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펼쳐졌다.
안상수 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원시가 역동적으로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예술관광도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창원시정연구원의 연구성과가 창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