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노원구, 한내근린공원에 작은도서관 건립

서울 노원구는 월계동 1-1 일대에 독서·문화와 여가가 있는 복합공간인 ‘한내 작은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다음달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월계동에 지난 2014년 개관한 초안산 숲속 작은도서관에 이어 한내근린공원에 작은도서관이 들어서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구는 문화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공원 안에 북카페를 조성하는 ‘책 읽는 노원만들기’ 사업을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도서관은 사업비 14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59.37㎡ 규모로 조성되며 올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도서관에는 북카페와 지역아동센터·주민커뮤니티실 등이 들어서며 어린이독서공간(48.60㎡)에서는 자녀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 북카페(27.27㎡)와 주민커뮤니티실(96.12㎡)은 이웃들과 차를 마시며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전시회나 공연도 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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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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