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더블유의 ‘전기그릴 안방’(사진)은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연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실내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터를 이용해 연기와 기름을 빨아들일 수 있도록 제작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강현호 디앤더블유 대표는 “고기나 생선을 집 안에서 구우면 냄새가 배어 2~3일이 지나도 빠지지가 않는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기, 냄새, 기름 튐이 없는 공기청정 구이기 전기그릴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침개용 프라이팬과 고기·생선구이용 그릴을 함께 갖췄으며 요리 재료가 눌러 붙지 않도록 삼중으로 코팅했다. 조리 시 퍼지는 기름을 모터가 흡입한 뒤 제품 본체 안에서 기름을 응축시켜 기름받이로 배출하기 때문에 연기 걱정 없이 조리할 수 있다. 소비전력이 낮은 초절전 설계로 전기용량 을 50% 가까이 감소시켜준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각종 국제특허를 획득했으며 현재 일본, 홍콩 등에 수출하고 있다. 가격은 3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