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을 달리고 있는 이선희X예진아씨 듀오가 명곡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예진아씨는 “이선희와 이 노래를 꼭 부르고 싶었다”며 기뻐했고 이선희는 “사실 오늘 어떤 노래를 할까 고민했는데 예진이의 추천으로 마음을 다 잡았다”며 파워풀한 무대를 예고했다.
이선희와 예진아씨 듀오는 작심한 듯 무대에 모든 걸 쏟아냈다. 평소 리액션이 적은 이선희는 이날만큼은 온 몸으로 노래를 표현했고 예진아씨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든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예진아씨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14살 고음대장’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방청객들도 기립박수로 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김민종은 무대가 끝난 뒤 이선희에게 반한 듯 “한 번만 안아보자”며 존경심을 표시했고 이선희는 “사석에서 보자”고 받아쳐 웃음을 만들었다. 다만 ‘모두까기 인형’ 이재진은 “이번 무대는 제 취향은 아니다. 바이브 무대가 나았다”는 평을 남겨 이선희 듀오가 과연 5연승을 달성했는지 결과가 주목된다.
이선희 듀오가 5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