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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 설립

현대해상(001450)이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설립했다. 호찌민에 이어 두 번째 문을 연 현지 사무소로, 현대해상은 베트남의 양대 주요 도시에 영업 거점을 확보한 만큼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 낼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은 21일 베트남 신사업 기회 확보와 현지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서비스 강화,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 확대 등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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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관계자는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정부 부처와 베트남 현지 기업은 물론 베트남에 위치한 외국 기업들도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며 “베트남 신시장 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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