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42분 현재 GS글로벌은 전일보다 9.17% 내린 2,575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52주 최저가인 2,555원까지 내려가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GS글로벌은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GS엔텍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290%에서 지난 1·4분기 609%로 늘었으며, 지난 3월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서며 GS엔텍의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이달 들어서도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하는 등 자회사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